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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걸리기 쉬운 겨울철, 보약, 한방차로 면역력 관리할 수 있어(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점점 더 추워지는 겨울철이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실내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해 실내외 온도 차가 커서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이로 인해 최근 독감이나 폐렴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는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로가 증가하고 집중력이 감소할 수 있어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영양제를 복용하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건강한 식습관과 가벼운 스트레칭과 같은 일상적인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간편한 한방 약물을 복용함으로써 빠르고 효과적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공진단을 복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복용할 수 있다. 이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로를 개선하며 만성피로로 인한 기운 고갈을 보강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동의보감에도 "체질이 워낙 약하더라도 기운을 강화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척추나한의원 관계자는 “공진단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혹은 식간 공복에서 1~2환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원기회보과 체력증강을 위해 최소 3개월은 복용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용량은 개인별로 다르므로 병원에 직접 방문하여 의료진과 상담해 보길 추천한다. 공진단 말고도 평상시 마시기 쉬운 한방차도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차 마시기는 면역력을 키우는 생활습관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한방차를 마시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좋은 차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나 ‘카테킨’과 같은 차의 주요 성분들이 질병을 예방하는 등의 다양한 효능을 보여준다고 한다. 면역력에 좋은 한방차 몇 가지를 소개한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홍삼차 홍삼차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력을 향상시켜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 천연 항균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피로와 스트레스에서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며, 에너지 수준을 높이고 체력을 강화해준다. 홍삼에는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활성 성분이 들어있어 정신적인 안정감을 제공한다.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고 심혈관 시스템의 건강을 지원한다. 또한, 항염증과 항산화 특성을 통해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홍삼은 뇌 건강을 증진하고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소화를 촉진하고 위장 문제를 완화하며, 면역 시스템을 조절하여 자체 면역 기능을 강화한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항암 효과가 있을 수 있어 세포의 비정상 증식을 억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대추차 대추는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철분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와 에너지 수준을 유지하는 데 좋다. 대추에는 트립토판과 세로토닌이 함유돼 있어 신경 시스템을 안정시켜 수면의 질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칼륨 함량이 높아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생강차 생강차는 특히 감기에 좋은 차로 알려져 있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열을 내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추위에서 오는 각종 불편을 완화해 준다. 생강의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강력한 함염증, 항산화 작용을 하여 감기나 기관지염의 원인이 되는 병원성 세균 등 다양한 세균의 살균 효과가 뛰어나 몸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체질적으로 소화기가 차서 생기는 소화불량,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을 개선하는 데 좋다. 율무차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율무차는 영양이 풍부하여 체력을 회복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나 율무는 식이섬유가 굉장히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촉진해주어 변비를 예방하고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소염작용과 진통 작용이 뛰어나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데 좋다. 그뿐만 아니라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부종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율무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임신 중에는 태아의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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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3월의 약재 황기[이미지출처:아이클릭아트] 우리는 흔히 몸이 많이 지쳤을 때 기진맥진(氣盡脈盡)이란 표현을 쓴다. 기진이란 기운이 다했다는 말로 여름철 더위에 축 늘어진 몸의 상태를 쉽게 떠올릴 수 있는데, 날씨가 더워지면 자연스럽게 우리 몸은 이완되고 땀을 잘 흘리게 된다. 오늘은 여름철 피로해소와 원기회복, 혈액순환을 돕고 갈증해소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 황기의 여러 효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황기는 콩과에 속하는 식물로 사용된 역사가 길며 최초의 본초서인 신농본초경에도 등장하는 본초이다. 황기의 성분으로는 triterpene saponins, isoflavonoids, 다당류, 미량원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황기의 약성이 온화하고 맛이 달콤하며 뿌리를 약재로 쓰는 경우가 많고, 콩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적응증으로는 쉽게 피로하고 힘이 약해지거나 음성이 낮고 맥박이 연약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효과가 좋으며 인삼 대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한방에서 많이 쓰이는 약재이고 민간에서는 닭백숙에 넣고 같이 끓여서 먹는 경우가 많다. 황기는 여러해살이 식물인데 햇빛이 잘들고 건조하며 토질이 비옥해야 잘 자란다. 한약재로는 3년 이상이 된 것들이 좋은데 일반적으로 1년생 뿌리를 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좋은 황기는 3년 이상 키우고 껍질을 같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슷한 약으로는 황기, 인삼, 당삼이 있는데 이 세가지는 모두 보기하는 약재이다. 인삼은 보기작용이 가장 강하고 당삼은 오로지 비폐를 보하고 익기한다. 황기는 보기작용이 인삼에 미치지는 못하나 보기승양하고 독소를 내보내는 힘이 인삼이나 당삼에 비해 우수하다. [365청추나한의원 안선준 원장 / 365청추나한의원 원내] ◆ 황기의 효능◆ 1. 면역계통에 작용하여 병원균에 대한 방어를 촉진시킨다. 바이러스 특히 만성적인 헤르페스 같은 경우 활용해보기 좋은 약이다. 2.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의 조혈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다. 3. 항노화 항산화 작용을 하고 콩과 식물인지라 단백질 대사에 영향을 준다. 4. 기운을 끌어 올림으로 항암작용이 있다.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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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의이인 율무[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다른 이름은 해려(解蠡) · 옥담(屋菼) · 기실(芑實) · 공미(贛米)라고도 불리운다. 우리 나라의 각지역에서 생산되며, 가을에 씨가 익은 다음 전초를 베서 말려 두드려 씨를 털어 씨껍질을 벗긴다. 맛은 달며 성질은 다소 차갑고 한의학에선 비경(脾經)과 폐경(肺經)으로 작용한다.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열을 내리고 진정작용도 있다. 율무의 영양소는 단백질 16..2% 지방 4.65% 탄수화물 79.1% 소량의 비타민 B1 이 함유되어 있고 코익셀로라이드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암세포 발생과 전이를 억제하는 항암효과도 뛰어나다. 칼륨이 풍부한 곡물로 몸속 염증을 제거하는데도 뛰어난 역할을 하며 혈압을 낮춰주기도 한다. 성인병 등 심혈관 건강까지도 도움을 줄 수가 있다는데 특히 알리신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전을 제거해서 우리 몸속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도와 동맥경화, 고혈압 등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기대해볼 수 있다. 알파 모노리논레인이라는 성분은 종양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외용제로 사용하면 각종 미네랄과 단백질, 섬유질이 풍부한 율무는 단백분해효소가 우리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므로 미용팩의 베이스 물질로 사용되기도 한다. 의이인(율무)는 그 자체로도 섭취를 하였을 때 식이섬유가 풍부한 특성이 있어 포만감을 빠르게 느끼도록 해주는 특징이 있다. 특히, 의이인(율무)에 함유된 텍스트린이라는 물질은 주변물질을 흡착하는 성질이 강해서 복용하였을 경우 포만감뿐만 아니라 장내 노폐물을 제거함으로써 장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의이인(율무)는 부종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어, 이전에 설명드린바 있는 복령, 창출 등의 약재와 함께 사용하게 되면 부종 개선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의이인(율무)는 마른 체형의 사람에게보다는 흔히 말하는 ‘물살’의 비습(肥濕)한 체형의 사람에게 보다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의이인은 성질이 차가워 체질상 몸이 차가운 사람들에게는 복통이나 설사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임산부의 경우엔 자궁수축을 유발할 수 있어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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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부종, 하체다이어트에 좋은 ‘팥’[이미지 출처:아이클릭아트] 22일은 밤이 가장 길어지고 낮은 가장 짧은 ‘동지’입니다. 예부터 민간에선 동짓날에 역귀(疫鬼)를 쫓기 위해 팥죽을 쑤어 먹었습니다. 팥죽을 먹지 않으면 노화가 빨리 오고, 잔병이 생기며, 잡귀가 성행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최근에는 뉴트로 열풍과 함께 팥의 인기는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담백하고 고소한 팥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똑똑한 식품입니다. 팥은 지방분해와 붓기제거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팥물 다이어트는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인만큼 효능이 입증되있습니다. 팥은 우리 몸 속에 부종이 생겼을때 몸 속의 수분을 배출 시켜 붓기를 제거시켜 줍니다. 몸 속의 노폐물도 걸러주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팥을 먹어도 체중 감량을 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팥을 삶을 때 나오는 팥물을 따로 담아둬서 먹으면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알려진 팥은 지방분해와 붓기제거에 뛰어납니다. 팥은 이뇨작용이 있어서 붓기를 빼주는데 그만입니다. 우리 몸 속에 노폐물과 체내 부종을 밖으로 배출해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시 병행하면 체중감소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팥 효능은 비타민B가 풍부해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 및 피로감 개선, 기억력 감소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팥에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나트륨이 체외로 잘 배출되도록 도와줘 붓기를 빼주고, 혈압 상승을 억제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팥물은 지방간과 간의 해독작용에 좋습니다. 팥은 열과 땀이 많은 사람에게 효과적입니다. 위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과다 섭취 시 기운이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항암성분 중 사포닌과 칼륨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소변이 잘 배출되기 때문에 체내 독소 다이어트, 디톡스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팥은 다리부종에 뛰어납니다. 팥으로 만든 팥물로 하체 다이어트도 인기입니다.다리와 얼굴이 부어있어 고민을 하는 경우, 팥은 매우 좋은 음식입니다. 팥은 다리부종에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데, 사포닌과 칼륨 성분이 나트륨이 체외로 잘 배출되도록 해줘 붓기를 제거해줍니다. 팥 하체다이어트는 뛰어난 효과를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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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다재다능 생강 또 어디에 도움되나[이미치 출처:아이클릭아트]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채소로 재배한다. 뿌리줄기는 다육질이며 덩어리 모양이고 황색이며 매운맛과 특유의 향기가 있다. 동인도의 힌두스댄지역이 원산지로 중국에서 2500여년전에 쓰촨성에서 생산되었다는 기록이 있고 한국에서는 고려시대 이전부터 재배했으리라 추측한다. 고려사에서 고려현종 9년에 생각을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고 고려시대의 문헌인 향역구급방에 약용식물로 등장한다. 요즘에는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대량생산된다. 한방에서는 생강을 말려서 사용하는데 감기로 인한 오한 발열 두통 구토 해수 가래의 치료재로 쓰며, 복통설사 복만에 효과가 있다. 약리적으론 위액분비촉진 소화력증진 심장흥분 혈액순환촉진 항균작용이 있다. 생강은 온화한 성질이 있어서 혈액순환개선 영양분의 흡수를 도와준다. 온화한 성질로 위장과 췌장에 효소분비가 자극된다. 한방 항생제로 독감 감기 기침에 강력한 치료가 되며 초기감기에는 생강차도 많은 도움이 된다. 면역시스템을 증진시켜 대장과 전립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기능도 한다. 항염작용이 있어서 관절통증에도 좋고 다른 일반적인 질병에 관련된 통증에도 일정한 효과가 있다. 생강의 특유하고 알싸한 매운말은 진저론과 쇼가올이라는 성분에서 나온다. 진저롤은 페놀 화합물로써 쇼가올 진저론과 함께 알싸하고 얼얼한 맛을 내며 항암 소염 항산화 등의 작용이 있다. 식물학백과에는 항암 소염 항산화 작용에 효과가 있다고 써있는데, 참조해보면 아래와 같다. 항암 효과 : 6-진저롤은 혈액암(blood cancer)과 폐암(lung cancer)와 같은 암세포에 대해 세포독성(cytotoxic) 효과를 나타내고, 시험관 조건에서 장, 유방, 자궁, 췌장 등의 악성 종양에도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러한 항암 효과는 암세포의 세포예정사(apoptosis) 유도, 세포주기(cell cycle) 억제, 혈관 생성(angionenesis) 억제 등을 통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진저롤의 항암 효과와 관련된 메커니즘은 규명되지 않은 상태이다. 소염 효과 : 생강은 오래전부터 전통 의약에서 염증 반응을 치료하는 약재로서 활용되어 왔으며, 6-진저롤이 이러한 생강의 소염 특성을 나타내는 활성 물질들 중의 하나인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6-진저롤이 염증 반응과 관련되어 있는 효소의 활성을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지만, 아직 정확한 메커니즘은 규명되지 않았으며, 6-진저롤의 소염 효과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효능 규명 과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진저롤은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의 동물 모델 실험에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항산화 효과 : 6-진저롤은 천연 항산화제로서 많은 질병의 예방을 위해 오래전부터 이용되어 왔다. 6-진저롤과 같은 페놀 계통의 화합물이 가지고 있는 항산화 특성은 이들 화합물이 가지는 전자 주개(electron donor) 활성, 그리고,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여 안정적인 페놀 라디칼을 형성하는 활성 등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많은 다양한 연구들을 통해 6-진저롤의 항산화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코로나가 유행하는 현 시기에 적당한 생강차의 섭취는 코로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 365청추나한의원 안선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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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다이어트 방법은?[이미지 출처:아이클릭아트]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말도 살찌운다는 천고마비의 가을철을 맞아 왕성하게 살아나는 입맛으로 다이어터들의 경계 대상의 시즌이기도 합니다.무더웠던 여름과 다르게 식욕이 오르는 사람들도 많을 뿐 아니라 긴 팔과 두꺼운 옷을 입으며 여름철 열심히 다이어트를 진행했던 사람들도 쌀쌀하진 날씨와 함께 옷이 두꺼워져, 점점 다이어트에 대한 열정이 식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가을철 증가하는 식욕을 조절하지 못하고 그대로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급격히 살이 찔 뿐만 아니라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때문에 체중 밸런스를 유지하고 건강한 바디라인을 위해서는 식이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다이어트를 할 때 대다수가 어떤 음식을 먹어야 포만감을 느낄지 고민합니다. 이때 칼로리는 낮은 음식이면서 가을 제철 음식으로 구성한다면 금상첨화입니다. [이미지 출처:아이클릭아트] ◆ 가을, 넘치는 식욕, 이유는 무엇? 가을에 식욕이 넘쳐나는 이유는 간단히 말해 추운 겨울에 대비한 ‘동물적 본능’과 같습니다. 동물들이 피하 지방을 늘려 다가올 추위에 대비하듯 우리 몸도 따뜻한 양기를 저장하기 위해 체지방을 축적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은 기분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어들어 우울증, 부정적인 감정 등을 불러와 식욕을 왕성하게 만듭니다. [이미지 출처:아이클릭아트] 건강을 위해 일부러라도 제철 음식을 챙겨먹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제철음식을 활용한 다이어트 식단 또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제철 음식에는 각 계절에 필요한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기 때문인데, 특히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는 만큼 각 계절마다 특색 있는 제철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가을철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할 때 빼놓지 말아야 할 제철음식은 과연 무엇이 있을까? [이미지 출처:아이클릭아트] ◆ 포만감이 오래가는 저칼로리 음식 ‘사과’ 다이어트 가을철 가장 맛있는 사과는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가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적격입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주고 비만도 예방해주며, 면역력도 높이는 비타민C도 풍부하합니다. 사과를 더욱 효과적으로 섭취하고 싶다면 껍질째 먹는 것이 더 좋으며, 간식으로 먹을 때는 아몬드 등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든든함이 오래가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이미지 출처:아이클릭아트] ◆ 칼로리가 적어서 안심인 ‘토마토’ 다이어트 칼로리가 적은 토마토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건강식품으로도 익히 알려진 토마토에는 항암 효과도 있으며, 특히 익혀서 먹을 경우 라이코펜 성분이 더욱 활성화되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샌드위치나 샐러드에 넣어서 먹어도 좋고 오믈렛 등의 요리와도 함께 곁들일 수 있어 활용도도 높습니다. [이미지 출처:아이클릭아트] ◆ 다이어트 음식의 황제 ‘고구마’ 다이어트 고구마는 100g당 128kcal로 감자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칼로리를 포함하고 있지만 감자보다 GI(형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칼로리에 상관 없이 GI 지수가 높은 음식의 잦은 섭취는 체중 증가를 부르기 마련입니다. 고구마를 신진 대사 기능이 떨어지는 저녁이나 늦은 밤에 섭취할 경우 고구마의 당이 체내에 누적되어 소화 흡수가 어려워 집니다. 이는 장내 부패와 혈액의 산성화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할 때 매일 단조로운 식단을 반복하다 보면 금방 지치기 마련이지만 제철 과일 혹은 음식을 활용해 다양하게 구성한다면 보다 쉽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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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면역력에 도움되는 마늘의 효능?한국인의 밥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마늘은 대부분의 한식에 사용되며, 깊은 맛을 더하고 생으로 먹을 경우 알싸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마늘은 건강에 다양한 효능을 주곤 하는데, 마늘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항균 및 항바이러스, 면역력 증진, 항암효과 등으로 다양하며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마늘은 고대부터 자연적으로 혈압 강하 치료제로 사용되어 온 채소입니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188~2,400mg의 마늘 분말 보충제, 마늘 추출물 등을 8~12주 섭취한 사람의 혈압이 2.5mmHg에서 최대 11.2nnHg 감소하였다는 것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러한 혈압 감소는 정상 범위 내에 있는 사람에 비해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서 더 뚜렷하게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마늘의 주요 성분인 '알리신'은 혈압을 낮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알리신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이는 안지오텐신II의 생성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압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항화수수와 산화질소의 생성을 증가시켜 혈액의 흐름에 도움을 줍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혈압을 낮출뿐 아니라 강력한 살균작용을 통하여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항생 물질인 마늘을 적정량 섭취해주면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주의해야 하는 독감이나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마늘 보충제를 먹은 집단은 감기에 걸릴 확률이 70% 감소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밖에도 마늘에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를 젊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 사진출처_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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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물방울이라 불리는 레드와인, 효과와 주의점(사진출처_아이클릭아트) 와인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디오니소스가 만드는 술이다. 와인은 단순한 술로서뿐만 아니라 와인의 특별한 성분들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들이 속속 발표되면서 더욱 많은 인기를 모으곤 한다. 와인은 여느 종류의 술보다 영양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은 물론이고, 살균 작용으로 위장 치료에 탁월한 탄닌 성분 등 인체에 이로운 수백 가지의 성분이 와인 한잔에 들어있다. 흔하게 구분하는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 등의 분류법은 와인의 색에 의한 분류이기도 하다. 레드와인은 붉은색 계통의 포도 종류로 만들어진다. 포도주의 붉은색은 무색의 포도즙이 발효과정에서 포도 껍질과 섞여 그 껍질의 붉은 색을 흡수하게 될 때 생기게 된다. 이 포도 껍질은 탄닌(tannion)이라는 독특한 성분이 있어 레드와인 특유의 맛을 구성한다. 현대에 와서 육류, 버터 등의 자방 섭취량이 증가함에 따라 심장혈관에 의한 사먕률이 높아졌는데 레드와인이 이와 관련된 질병을 예발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레드와인의 폴리페놀(Polypenol)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제 역항을 하여 심장혈관에 좋은 작용을 한다. 또한 최근에는 수명을 연장시키는 성분인 레스베르트롤(Resvertrol)이 와인에서 발견되었는데, 이는 와인 제조과정에서 화학적 변화를 통해 생기며 적포도주에서 10배 이상 양이 급증하게 된다. 레드와인은 이외에도 여러 질병 예방에도 효험이 있다. 모든 질병의 원인에는 활성산소의 영향이 크다. 이 활성산소는 생체에 장애를 주면서 각종 질병, 암, 노화의 원인이 된다., 레드와인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항암효과, 고혈압 및 비만 억제, 치매 및 퇴행성 질환 예방 등 거의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다. 화이트와인은 대개 청포도의 즙을 발효시켜 만드는 것으로 완전한 흰색이 아닌 연 노란색 계통에 가까운 것이 더 많다. 화이트와인은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아뇨작용에도 도움이 된다. 약 0.5%의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어 식욕증진 효과 및 장내 세균의 균형을 조정하는 작용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와인은 발효를 통해 얻게 되는 술로 이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들이 해로운 작용을 유발하기도 한다. 시작장애를 일으키는 메탄올, 발암물질로 알려진 에틸카바메이트, 두통을 유발하는 타이라민,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히스타민, 맹독성인 디에킬렌글리콜 등이 적은 양이지만 와인에 속해있다. 또한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아황산염은 천식, 편두통, 소화불량을 야기하게 된다.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알맞은 시간에 적당한 양의 와인을 마시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말할 정도로 와인의 효능은 오래 전부터 인정을 받아왔다. 하지만, 어떤 술이든 적정량을 넘게 마시게 되면 독이 되기 때문에, 와인의 효능을 알고 적절하게 섭취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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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주사, 영양주사, 안전한가요?신데렐라주사, 마늘주사, 백옥주사…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신데렐라주사는 노화방지, 마늘주사는 면역력 증진 및 피로 회복, 백옥주사는 하얗고 투명한 피부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주사들은 피부미용뿐 아니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여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미용 및 건강증진 목적 정맥주사제 성분의 안전성 및 유효성 연구」 결과에 따르면 티옥트산(신데렐라주사), 글루타티온(백옥주사)의 경우 알레르기 반응으로 과민성 쇼크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으며, 푸르설티아민(마늘주사)과 비타민 혼합주사는 가려움, 전신적 과민반응이 발생한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글루타티온의 경우 식약처에서 허가한 사항을 살펴보면 항암제 투여시 발생할 수 있는 신경성 예방 및 약물 또는 알코올 중독, 만성 간질환에서 간 기능 개선이 목적이지만 시중에 의료기관에서 광고하고 있는 내용으로는 피부 미백, 피로 회복, 영양, 항산화 효과 등입니다. ▶ 이외에도 식약처 주요 허가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티옥트산 : 당뇨병 다발신경증 완화 - 자하거추출물 및 자하거 가수분해물 : 갱년지 장애 증상 개선, 간 기능 개선 - 푸르설티아민 : 비타민B1 결핍증 예방 및 치료 - 글리시리진 : 두드러기, 습진,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 보조요법 등 반면 이러한 성분에 대한 미용 및 피로 회복 관련 임상 연구 문헌은 없었으며, 티옥트산의 경우 체중감소와 관련하여 보고된 바 있었으나 지질수치 개선이나 BMI에 차이가 없다고 밝혀졌습니다. FDA에는 "피부 미백용 주사 약제(글루타티온, 인태반 등)를 승인한 바 없고 시중 제품들은 잠재적으로 안전하지 않고 효과가 없으며 유해한 성분이나 오염물질을 포함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에서도 "미용, 피로 회복 등 근거 없는 주사 효과를 내세워 과대, 과장 광고를 하는 의료기관은 의료법 제56조 2항 및 제64조 제1항에 의거하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시술을 무작정하기보다는 시술을 원하는 분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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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 환자 급증...수산물 섭취 주의올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작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기준 신고환자는 37명으로 전년 동기간 17명 대비 2.18배 증가하였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촊할 때 감염되었을 때 발생된다. 매년 해수온도가 올라가는 5~6월에 환자가 발생되기 시작하여 8~9월에 집중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특히 9월에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한 환자와 사망신고가 가장 많이 발생된다. (사진출처 - 아이클릭아트)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다에 살고 있는 세균인 비브리오 페혈증균(Vibrio vulnificus)에 감염되어 고열과 함께 전신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급성 패혈증이다. 소금의 농도가 1~3%인 배지에서 잘 번식되며 바닷물의 온도가 18도 이상으로 상승할 때 증식하기 때문에 비브리오 패혈증은 대부분 여름철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발생되게 된다. 감염 시 최대 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대부분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발진, 부종, 수포 등 피부 병변이 나타나는데 주로 다리에 발진이나 부종이 나타나고 출혈성 수포가 생긴다. 심할 경우 궤양, 괴사, 저혈압 등 쇼크도 나타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된다. 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폐결핵·만성신부전 등의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를 복용중인 자, 악성종양·재생불량성 빈혈·백혈병·장기이식 환자, 면역결핍 환자의 경우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생식을 피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의 접촉을 삼가야 한다. 또한 어패류를 조리할 때에는 가급적 5°C 이하로 저온저장, 85°C 이상으로 가열처리 하거나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하여야 한다. 어패류를 요리하는데 사용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사진출처 - 아이클릭아트) 해산물을 먹은 후 복통·발열·구토·피부병변 등 의심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 특히 간질환이 있는 사람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쇼크 상태에 빠져 회복이 어려울 수 있어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비브리오 패혈증 진단검사는 혈액 혹은 연조직 병번, 수포, 괴사 조직 등의 검체에서 원인균을 배양 검사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확진 시에는 적절한 항생제를 처방하여 치료를 하고 피부 괴사가 진행될 경우 절제, 배농, 절개 등의 외과적 처치를 실시하게 된다.